권형&오형의 일상

​ 영동대교 인근, 광진구 건대, 성수 화양동 맛집 남한강 민물 매운탕 후기 ​ ​ 영동대교 인근, 광진구 건대, 성수 화양동 맛집 남한강 민물 매운탕 후기입니다 ㅎㅎ KBS에 2017년 7월 4일자 냄비받침에 백종원 16년 단골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길가다가 우연히 같이있던 지인분이 회식 장소로 자주온다고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줄서서 먹는 집이라는데 줄은 안섰구요 운이 좋아서 그런지 한산할때 갔습니다ㅋ ​ ​ ​ 메뉴는 아주머니께서 알아서 정해주시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민물참게+메기 매운탕을 먹게되었습니다 ㅎㅎ 주문은 2인부터 가능하더라구요 ㅠㅠ 저 먹을 때 어떤 한분이 점심시간에 식사하시려고 오셨는데 2인분량을 끓여야 맛이 난다고 안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건대 라멘집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맛집 중에 하나인 데다가 평소 자주 줄서있어서 날잡고 한번 가봤다. 간판도 그렇고 메뉴판도 일본어로 써져있다. (일본어 모르면 못읽는다.) 일본어 고자이므로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그리고 내가 먹은건 블랙 츠케멘... 비쥬얼은 일단 괜찮아보인다. 맛은 그냥저냥 짭조롬하다. 챠슈 특유의 탄맛이 우러나와 먹을만했다. 그런데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인지는 잘모르겠다. 가격은 착하다. 전체적으로 7000원에서 9000원 선에서 라멘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또 갈것 같진 않다.